[이슈폴폴] 여론조사로 보는 3월 셋째 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성유미 앵커
■ 출연 :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한 주간의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이번 주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긍정평가는 5%p 하락, 부정평가는 2%p 상승했는데요. 2주 전 불거진 LH 토지 투기 의혹이 계속 영향을 미치는 모습인데요?
오늘 정당지지도는 재·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부·울·경 지역의 민주당, 국민의힘 지지도를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먼저 서울 정당 지지도인데요,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LH 의혹에 대한 특검을 제안했고 민주당도 전수조사 카드까지 내밀면서 출구 전략을 짰지만 지지도 하락을 막지는 못했네요?
이번엔 부·울·경 지역입니다.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9%p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을 거론하면 특검을 제안했는데요, 어제 박 후보의 해명도 있었습니다. 선거를 20일 앞둔 상황에서 어떤 여파가 있을까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가상대결 구도인데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삼자 구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얻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마다 오세훈 후보의 상승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번에는 여야 후보의 양자 대결입니다. 오세훈, 안철수 두 야권 후보 모두 박영선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LH 의혹이 불거지기 이전 여론조사에서는 박영선 후보가 야권 후보에 모두 앞서는 결과도 있지 않았습니까?
이번 조사 지표상으로는 야권 후보가 높은 수치를 얻었지만, 문제는 단일화입니다. 오늘 안철수 후보 측에서 국민의힘의 제안을 전격 수용하겠다고 했고, 오세훈 후보 측은 협상을 재개하자고 했습니다. 후보 등록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단일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LH 투기 의혹이 재·보궐 선거에 영향이 있을지 물어보는 조사도 있었는데요, 10명 중 8명이 "선거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했고요,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이 아닌 곳에서도 70~80% 이상이 영향이 있을 거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번 의혹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선거의 성패가 꽤 영향을 미치겠어요?
정부 합동조사단과 청와대가 지난주 토지 투기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73%는 조사 결과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과반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이 나왔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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